​한문희 생명연 초대원장,
'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' 선정

한문희 생명연 초대원장, '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' 선정

항결핵 항생제 원료 국산화 성공

 

한문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초대원장.

한국생명공학연구원(생명연)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`2020년도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`에 한문희 생명연 초대원장이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.

한 초대원장은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에서 생물학으로 이학박사를 받고 미네소타대학 화학과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효소에 대해 연구하면서 생명공학과 인연을 맺었다. 1974년 유치과학자로 초청된 후 한국의 생명공학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했다. 특히 이성화당 생산공정 개발로 전분당산업 발전 및 항결핵 항생제 원료의 국산화를 성공하는 등 국민 보건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했다.

유전공학육성법(現 생명공학육성법) 제정에 기여하였고, 1985년 유전공학센터(現 한국생명공학연구원)를 설립해 유전공학기술의 연구개발 역량강화 및 기술확산에 이바지했다.

김장성 생명연 원장은 "한문희 초대원장은 한국 바이오 분야의 R&D와 산업이 뿌리 내리는 데 기여한 개척자"라며 "한 초대원장의 노력으로 오늘날 한국의 바이오 분야가 성장할 수 있었다"고 전했다.

[박윤균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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